2013.11.06 01:03


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에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.


몇일 전 선선한 날을 잡아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에 다녀왔는데요.


사진 동호인들이 손꼽는 최고의 출사지가 바로 두물머리라도고 하죠.


역시 소문대로 볼거리가 많더군요. ^^




길들여진 물고기들



단순한 호수의 풍경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왼쪽 하단에 보시면 뭔가 거뭇거뭇 한 것들이 우글우글 해보이지 않나요?



두물머리의 진풍경인데요, 이놈들은 먹이를 주는 사람들에게 길들여져 사람들이 뻥튀기나 먹이들을 던져주면


떼로 몰려와서 전쟁(?)을 치루더군요. ^^ 구경하는데 시간 한참 갑니다 ㅎㅎ




두물머리의 나룻배들




두물머리엔 나룻배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, 옛날 나루터 마을의 흔적이라고 합니다.


고요한 이곳에서 나룻배를 보면서 서 있노라면 뭔가 평화로운 기분이 드는 곳이었습니다.


물안개쉼터와 소원나무







두물머리엔 물안개쉼터와 소원 들어주는 나무가 있었는데요,


새벽물안개의 경치가 일품인 두물머리에서는 물안개쉽터에서의 경치가 제일이라고 합니다.


또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소원 들어주는 나무가 있는데요, 이곳엔 주변 돌을 하나 집어와서 


소원을 쓰면 이루어진다는 전설(?) 있다고 하더라구요 ^^





연인들의 좋은 데이트 장소



한번 둘러보니 느낀 점은 두물머리는 연인 전용이 아닌가..!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.


다만 가족들에겐 글쎄..라고 말하고 싶네요. 사실 평화로운 경치를 빼면 아이들에게 플러스가 될 요인은 적어보이니까요 ^^;



참, 주차비는 2천원입니다. 시간대 상관없이 2천원이니 제약을 받지 않아 좋더군요.


물론 2천원도 아까우시다면 두물머리 주차장 전에 양평 공영 주차장에 대시면 1km만 걸어오시면 됩니다.


다음엔 혼자 올게 아니라 둘이 올 것을 다짐하며.. 평화로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. ^^


신고
Posted by 그린블로그 DEV그린